END

@byend

Nobody can fall in love in LA on a Saturday night

Cry Baby

 

 

胸ぐらを掴まれて

멱살을 잡힌 채

 

強烈なパンチを食らってよろけて

강렬한 펀치를 맞고 비틀거리며

肩を並べ蹲った
어깨를 나란히 웅크리고 앉았어

予報通りの雨にお前はにやけて
일기 예보대로 내린 비에 너는 히죽거리며

傷口が綺麗になるなんて嘘をつく
“상처는 아물 거야”라며 거짓말하지

いつも口喧嘩さえ
언제나 말싸움조차

上手く出来ない癖して
제대로 못하는 주제에

冴えない冗談言うなよ
시시한 농담하지 마

あまりのつまらなさに目が潤んだ
너무 하찮아서 눈물이 글썽거리잖아

何度も青あざだらけで涙を流して

몇 번이고 시퍼런 멍투성이로 눈물을 흘리고

流して
흘리면서

 

不安定な心を肩に預け合いながら

불안정한 마음을 서로의 어깨에 맡기며


腐りきったバッドエンドに抗う
썩어빠진 배드 엔딩에 저항해

何故だろう
왜일까

 

喜びよりも心地よい痛み

기쁨보다도 속 시원한 아픔이

ズシリと響いて

묵직하게 울려서

濡れた服に舌打ちしながら
젖어버린 옷에 혀를 차면서

腫れ上がった顔見合って笑う
부어오른 얼굴을 마주 보며 웃어

土砂降りの夜に誓ったリベンジ
폭우가 내리는 밤에 맹세한 리벤지

胸ぐらを掴み返して反撃のパンチを
멱살을 되받아 잡고 반격의 펀치를

繰り出すくらいじゃなきゃ
내지를 정도가 아니면

 

お前の隣には立てないから

너의 옆에는 설 수 없으니까

相手がなんであれ日和らない
상대가 누구든 두렵지 않아

何度もされても諦めない
몇 번이나 쓰러져도 포기하지 않아

忘れるな忘れるなと
잊지 마, 잊지 말라고

 

言い聞かせ続けたのに

끊임없이 타일렀는데

どうして
어째서

あぁ傘はいらないから言葉を一つくれないか
우산은 필요 없으니까 말 한마디 해 주지 않을래?

ぬるい優しさではなく
미지근한 다정함이 아닌

 

弱音に侵された

나약함에 침범당한


胸の奥を抉るような言葉を
가슴 깊은 곳을 도려낼 만한 말을

 

何度も青あざだらけで涙を流して

몇 번이고 시퍼런 멍투성이로 눈물을 흘리고

流して
흘리면서

 

不安定な心を肩に預け合いながら

불안정한 마음을 서로의 어깨에 맡기며


腐りきったバッドエンドに抗う
썩어빠진 배드 엔딩에 저항해

何故だろう
왜일까

 

喜びよりも心地よい痛み

기쁨보다도 속 시원한 아픔이

ズシリと響いて

묵직하게 울려서

濡れた服に舌打ちしながら
젖어버린 옷에 혀를 차면서

腫れ上がった顔見合って笑う
부어오른 얼굴을 마주 보며 웃어


土砂降りの夜に
폭우가 내리는 밤에

 

囚われの日々に問いかけるように

사로잡힌 날에 질문을 던지듯

 光った瞳の中で
빛나는 눈동자 속에서

誓ったリベンジ
맹세한 리벤지